아이와 등산 남한산성 둘레길 1코스 수어장대
아이와 성남 남한산성 둘레길 1코스 다녀왔어요~
지루하고 힘들어할 줄 알았는데
천천히~ 자연놀이하며 놀면서 가니 시간은 좀 걸렸지만 꽤 잘 오르더라고요~
둘째는 아직 어려서 유모차 끌고 갔는데 좀 힘들었어요.. 하하
아주 덥지도 않고 살짝 땀나는 정도로 요즘 날씨가 남한산성 둘레길 1코스 걷기 딱 좋았어요^^
아이와 등산 남한산성 둘레길 1코스 수어장대
혼자 다녔을 때 수어장대까지 다녀오곤 했었는데
남한산성 둘레길 지도 보니 다양한 길이 많더라고요~
남한산성 둘레길 1코스 오르는 초입이에요
천천히 걸으며 아이와 솔방울도 보고 나뭇잎도 보고요^^
남한산성 둘레길 1코스 오른쪽에 성벽 너머로 산아래가 보여요~
이렇게 작아 보이다니 하며 아이가 신기해하네요 ㅎㅎ
날씨가 조금 흐렸어요~
햇빛도 없고 바람도 솔솔 불어서 적당히 좋았답니다
어릴 때는 소나무 웅장함을 잘 몰랐는데
한 살 한 살 나이가 먹어가니 참 멋진 나무인 것 같아요
옆에 벽돌이 뭐냐고 물어서 적의 침입을 막아주는 성벽이었다고 이야기도 해주고~
흐리지만 롯데타워도 보이고요~
사진으론 잘 안 보이지만 그 뒤에 남산타워도 보이네요~
첫째가 롯데타워 보고
헬로카봇에 나오는 노파라빌딩이라며 좋아했어요 ㅋㅋ
수어장대에는 사람들이 많기도 했고
유모차도 있는데 돌길이라서 들리지 않고 바로 내려갔어요
어렸을 때 산에 밤 떨어져 있으면 발로 요래 요래 까고
집게로 줍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
우리 아이들도 조금 더 크면 밤 까는 추억을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어요
저도 오랜만에 밤송이를 보니 기분이 좀 새롭더라고요^^
내려가니 흐린 하늘은 없어지고~
해가 쨍~하니 났어요
길 따라 쭈욱~내려가면 공영주차장 나오고
처음 남한산성 둘레길 1코스 올랐던 길이 나와요~
이렇게 한 바퀴 돌고 미리 주문해놓았던 오리탕 먹으러 갑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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